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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충주점, 한부모가정에 치킨 기부

  • 웹출고시간2024.06.23 14:08:15
  • 최종수정2024.06.23 14:08:15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충주점 박민혁(왼쪽) 대표가 지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부모가정 가구에 전달할 치킨 후원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충주점이 지현동 한부모가정을 위해 매월 치킨을 기부하기로 했다.

박민혁 대표는 21일 지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6월부터 한부모가정 5가구에 매월 치킨 5마리를 후원하기로 했다.

치킨 후원은 지현동이 가구에 치킨쿠폰을 전달하면, 대상자가 이를 가져가 업체에서 치킨으로 교환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대표는 "경제적 형편으로 자녀에게 치킨을 사주지 못하는 가정을 보고 나눔을 결심했다"며 "따뜻한 치킨을 대상 가정에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대상 가구가 있다면 더 후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살펴 지원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충주점은 지현동 외에도 교현·안림동, 교현2동, 성내·충인동 등지에도 매월 치킨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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