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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향교, '향교에서 즐기는 가객들의 풍류' 행사 성황리 개최

  • 웹출고시간2024.06.23 14:09:02
  • 최종수정2024.06.23 14:09:02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충주향교에서 전통국악 공연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향교가 최근 '충주향교에서 즐기는 가객들의 풍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충주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의 동몽선지 독송으로 시작됐다.

이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품격 높은 전통국악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성남초등학교 신동준 어린이의 장기자랑, 버블아트와 마술, 성악 팝페라 등이 이어졌으며, '좋은날 오카리나 팀'의 오카리나 연주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아트, 키다리 삐에로 공연, 풍선 만들기 등이 상설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훈 써주기, 가족사진 촬영, 유생복 입어보기, 전통놀이, 점핑클레이 만들기, 풍선 만들기 등 6개의 부스가 마련돼 충주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향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상반기 행사이며, 10월 23일에 하반기 행사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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