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1.31 16:29:29
  • 최종수정2024.01.31 16:29:29

류근홍 푸른솔문인협회장.

[충북일보] 푸른솔문인협회는 최근 정기총회을 갖고 류근홍(69·법학박사·사진)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푸른솔문학회는 1999년 김홍은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주축으로 지역 문인들이 참여하며 구성된 문학단체로 수필이란 장르로 지역 문단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류 신임 회장은 "지역 문학계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문학활동 참여를 위한 노력은 물론, 신진 문학인들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류 회장은 충북도 감사관과 충북도교육청·청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충북도교통연수원 감사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수필 '마애불을 찾아서'와 '할머니 모임방'으로 지난 2020년 39회 푸른솔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현재 시니어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