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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체육회, 호국영령·순국선열 참배로 새해 열었다

시무식·장학금 전달식도 열려… 충북체육 활성화 다짐

  • 웹출고시간2024.01.02 17:15:32
  • 최종수정2024.01.02 17:15:32

윤현우(앞줄 가운데) 충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관계자들이 2일 청주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2일 청주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윤현우 회장과 박해운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임직원들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참배한 뒤 시무식을 열었다.

시무식은 도체육회 직원들의 모금으로 운영되는 충부게육사랑회의 장학금 전달식이 병행돼 도내 우수선수 4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도체육회 소속의 롤러팀, 스쿼시팀 등 8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았다.

윤 회장은 "올해 비전을 '대한민국 중심에 서는 충북체육'으로 세우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행정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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