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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틀 마련"

충북농협 시무식 "미래 성장 동력 창출·혁신"

  • 웹출고시간2024.01.02 16:59:14
  • 최종수정2024.01.02 16:59:14

2일 황종연(앞줄 가운데 왼쪽) 총괄본부장과 임세빈(오른쪽)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충북농협 임직원들과 시무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2일 오전 청주시 성화동에 위치한 농협충북본부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4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날 충북농협은 11개 시·군지부장을 비롯해 은행, 보험 등 범 충북농협 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장 신년사와 황종연 총괄본부장 취임사, 임세빈 농협은행 본부장을 비롯한 신임 간부 소개 등을 진행했다.

황종연 신임 충북농협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4년 충북농협의 주요 추진방향으로 △농업인 실익지원 확대 △농·축협 지원체계 강화 △범 충북농협 협력 및 시너지 제고 △신뢰 받는 충북농협 구현 등 4가지를 강조했다. 특히 활발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고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청렴 충북농협 구현'을 위한 자체 '윤리경영실천 결의 대회'를 갖고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3행(청렴, 소통, 배려) 운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결의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2024년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기"라며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혁신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충북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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