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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충주 비내섬 등 환경개선 추진

습지보호지역 보전·이용시설 정비사업, 명품 습지 조성

  • 웹출고시간2023.12.28 15:46:25
  • 최종수정2023.12.28 15:46:40

비내섬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관내 습지보호지역인 충주 비내섬, 대암산용늪, 영월 한반도습지를 대상으로 보호지역 내 환경개선과 불법행위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보전·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탐방객 이용시설 정비 및 습지 보전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습지보전을 위해 각 습지별 생태적 특성과 경관 회복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실시됐다.

주요 사항은 탐방객의 편의 제공 및 습지 관리를 위해 비내섬에 탐방안내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불법행위 감시 강화를 위해 비내섬·한반도습지 주요 진입로 등 4개 지점에 감시카메라 총 14개를 설치했다.

또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비내섬에 방대한 수해폐기물이 발생하고 주요 탐방로 등이 훼손돼 탐방노선을 정비하고 수해폐기물을 처리했다.

서식지가 훼손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단양쑥부쟁이의 안정적인 식생 군락 조성을 위해 종자 2천본을 채취해 내년 복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습지 상류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육화가 진행되고 있는 대암산 용늪 내 물막이막 등을 설치해 용늪(큰 용늪, 작은 용늪, 애기 용늪) 내 물길의 단절을 막고, 전체 물길을 하나로 연결 하는 육화방지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이율범 청장은 "정기적인 생태계 정밀조사를 통해 습지 및 생태계를 보전하고 자연의 혜택을 누리면서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습지 보호지역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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