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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중 3학년 학생들, 기차로 떠나는 졸업여행

"친구들아, 행복한 추억 남기자"

  • 웹출고시간2023.12.27 13:10:40
  • 최종수정2023.12.27 13:10:40

단양 매포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기차로 떠나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부산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매포중학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26~28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차로 떠나는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3학년 학생들이 졸업 전 친구들과 의미있는 추억을 남기고 애교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은 시멘트산업 상생기금 단양기금 관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학교와 매포읍 청·장년회가 함께 머리를 맞댔다.

또한 학교 내 교육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하는 학교 교육활동으로써 그 의미를 더한다.

3학년 학생들은 교육열차로 단양에서 부산까지 가며 예전 부모님들께서 자주 이용했던 기차여행의 묘미를 맛보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송도케이블 △감천문화마을 △요트체험 △부산 놀이공원 체험 등을 친구들과 같이 경험하면서, 중학교의 마지막 의미있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예정이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어른들께서 후배들과 우리 학교의 발전을 위해 지원해주셨다고 들었는데 후배들과 모교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용숙 교장은 "졸업하는 학생에게 행복하고 의미 있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체험학습에 여러모로 지원해주신 매포읍 청·장년회와 시멘트산업 상생기금 단양기금 관리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중학교는 학생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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