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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개장

만 3세 이상 이용 친환경 놀이기구 설치

  • 웹출고시간2023.12.25 13:18:22
  • 최종수정2023.12.25 13:18:22

세종시 어린이들이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1호 세종형 실내놀이터'에서 놀이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추위, 더위 등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실내 놀이공간이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지난 22일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시민 50여 명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 개장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 310㎡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지난해 8월 주민 1천여 명의 선호도조사를 거쳐 선정한 친환경 소재 놀이기구와 가상현실(VR)기기로 꾸며져 있다.

실내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 무료로 운영된다. 하루 세 차례(오전 1회·오후 2회) 2시간씩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가능 인원은 만 3세 이상 아동 25명이다. 안전을 위해 놀이기구별로 이용연령 또는 신장기준(VR롤러코스터 120㎝ 이상)이 적용된다.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사전 예약해야 이용가능하다. 예약인원에 따라 현장접수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실내놀이터 사무실(☏044-300-4918)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는 실내놀이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주간 시범운영하고 이튿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 기간에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 신청만 해도 회차별 15명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내년 상반기 중 조치원읍에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 하반기에 소담동에 3호를 개장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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