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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연말연시, 설레는 유통가

코로나19 엔데믹 첫 크리스마스
현대백화점 충청점, 오는 22~25일 다양한 이벤트 마련
디저트·식사 주문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크리스마스 소품 판매 '급증'

  • 웹출고시간2023.12.21 18:17:03
  • 최종수정2023.12.21 18:17:03

코로나19 엔데믹 후 맞는 첫 크리스마스에 충북도내 유통업체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청주시내 한 대형유통업체를 찾은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을 둘러보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것 같네요."

코로나19 엔데믹 후 맞는 첫 크리스마스에 충북도내 유통가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일상 회복과 함께 맞는 연말 연시를 준비하는 이들은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할 준비에 나섰다.

충북도내 유통업체들도 이에 발맞춰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과 상품,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말 기간 '크리스마스 산타랜드'를 이름으로 산타의 12가지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2일 충청점 3층 쁘띠가든에서는 '이글루 키즈 카페'가 열린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보드게임과 도서, 음료 등이 마련된다.

주말인 23일에는 지하 1층 유플렉스에서 '크리스마스 타투 체험'과 '스포츠 게임 플레이존'이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같은 날 3층 쁘띠플래닛에서는 구매 영수증 1개당 1회 캔디 캡슐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캔디마차'가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엔데믹 후 맞는 첫 크리스마스에 충북도내 유통업체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청주시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둔 대형유통업체에서 고객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성지연기자
이밖에 '키다리 산타의 요술풍선', '크리스마스 포토부스', '크리스마스 축하공연 댄스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등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12월의 날씨 변화 등으로 기대 보다 매출이 안나왔었다"며 "이제 겨울 날씨로 접어들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집안 장식을 꾸며줄 인테리어 소품들도 인기다.

청주시내 각 유통업체마다 마련된 크리스마스 팝업 코너에는 산타 얼굴·트리 모양 풍선부터 오르골, 스노우볼, 불멍을 할 수 있는 인테리어 랜턴, 크리스마스 리스, 트리와 장식 등 다양한 소품들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1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찾은 한 고객은 "그냥 지나치려다 반짝이는 스노우볼이 너무 예뻐서 구경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집에 분위기도 낼 겸 하나 구매하려고 한다"며 불멍 랜턴을 구매했다.

연말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는 맛있는 식사와 디저트를 미리 예약하려는 고객들도 많아졌다.

청주시 글로스터호텔청주는 연말연시를 맞아 '로멘틱 윈터 크리스마스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다이닝 디너 뷔페 식사와와 달콤한 케이크, 와인, 꽃바구니 선물 등 연말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종합 상품이다.

청주에서 맞춤형 케이크 전문점을 운영하는 신모씨는 "주문 케이크를 위주로 제작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평년보다 주문양도 많고 큰 사이즈를 원하는 분들도 많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내놓는 상품들의 종류도 더 다양해지고 주문양이 늘었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크리스마스를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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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