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소원면 생활개선회, 경로당에 가래떡 전달

대소원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경로당에 전달할 가래떡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생활개선회는 22일 대소원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대소원면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을 다해 만든 가래떡과 사과즙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겼다.

이명희 회장은 "계속되는 추위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가래떡 등을 마련해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강추위를 이겨내며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소원면 생활개선회는 환경정화활동, 연탄기부, 2020년부터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