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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육여건 개선 위해 150억 원 지원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등 37개 사업

  • 웹출고시간2023.12.25 12:42:59
  • 최종수정2023.12.25 12:42:59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도 초·중·고·특수학교에 1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원 세부 내용은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58억 원, 고교 무상교육 3억 4천만 원, 무상급식 지원 81억 4천만 원,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 7억 2천만 원 등이다.

시는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관내 교육기관에서 사전 신청한 사업 계획을 검토했다.

지난달 충주시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와 이달 충주시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총 58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편성했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시가 지역 내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교육시설 개선 등을 지원,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내년도에 추진하는 대표적인 교육경비 보조사업인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는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육성 기반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7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수에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학생들이 보고 듣고 느낀 체험활동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공유된 내용과 추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연수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국가로의 연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충주교육청과 협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해 교육기관과의 협업으로 약 32억 원(충주시 22억 3천만 원, 도 교육청 9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가 심각한 지금, 충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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