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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4 15:14:13
  • 최종수정2023.12.14 15:14:13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마지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타당성 연구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사업 추진 계획을 세웠다.

최재형 군수, 성제홍·윤대성 보은 군의원,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군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등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수행업체인 ㈜ 건화와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의 실효성과 처리용량, 적정 처리방식, 입지 등을 따졌다.

이 결과 일일 200톤 규모의 퇴비화 공정이 필요하고, 지난 11월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장안면 오창2리 일원의 적합성도 합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2024년 2월 환경부의 가축분뇨 공공 처리 공모사업에 428억 원(국비 80%, 지방비 20%) 규모의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군과 축협은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해 음성, 논산, 정읍, 김천 등의 공공 처리시설을 견학한 바 있다.

최재형 군수는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용역 보고서와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토대로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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