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1.30 16:11:02
  • 최종수정2023.11.30 16:11:02
[충북일보] 옥천군은 30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군내 중학교 3학년 350여 명과 함께 토크콘서트 '청·바·지'를 개최했다. '청·바·지'는 '청소년이 바라는 지금'의 줄임말이다.

군은 교육복지 천국 옥천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는 현재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군에서 지원하는 학생동아리 ROY 밴드와 라온댄스팀 공연,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특강으로 꾸몄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박한범 군의회 의장, 이숙경 옥천교육장은 청소년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청소년들은 가벼운 질문부터 청소년들의 눈으로 바라본 교육환경과 청소년 지원사업에 관해 물었고, 황 군수 등은 진지한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마지막은 초청 가수 현진주의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황 군수는 "질 좋은 교육환경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청소년이 진정으로 바라는 교육복지 천국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