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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 행안부장관상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과제 선정

  • 웹출고시간2023.11.30 17:55:05
  • 최종수정2023.11.30 17:55:05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29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과제로 참가해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의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도시농업을 경험하도록 기획된 초보 도시농부육성 프로젝트다.

세종시는 지난 5월부터 14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과 아이디어 회의를 20차례 열고, 현장조사, 정책실험 등을 거쳐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파악·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종시와 세종신중년센터는 초보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고려대세종캠퍼스 학생들과 협업해 물물교환 행사(팜파티)를 진행하는 등 과제를 수행했다.

시는 올해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보완·개선해 내년 신중년센터의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특히 팜파티 대상을 일반시민으로 확대하는 등 도시농부와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는 도시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한 의미 있는 과제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겨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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