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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초, 그림책 '벼슬바위 전래이야기' 발간

  • 웹출고시간2023.11.30 11:13:31
  • 최종수정2023.11.30 11:13:31

앙성초 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앙성초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지연연계 교육과정 실천을 위해 마을의 설화를 담은 그림책 '벼슬바위 전래이야기'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이 학교 5, 6학년 특색 독서교육 프로그램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발간한 책으로, 충주 앙성면 벼슬바위에 얽힌 전설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 만들기를 통해 미처 몰랐던 마을의 전설을 알게 돼 흥미로웠다"며 "우리가 완성한 글과 그림이 이렇게 그림책으로 나와 신기하다"고 말했다.

허경미 교장은 "훌륭한 그림책을 만든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연계 교육과정 실천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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