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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9 13:50:07
  • 최종수정2023.10.19 13:50:07

진광주 중원농협조합장(오른쪽)과 이종호 농협충주시지부장(왼쪽)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의 외조모에게 의료비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음 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진광주 조합장과 이종호 농협충주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가정에 300만 원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서울 영동농협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게 됐다.

중원농협은 지난해 코로나19를 앓고 고등학교 등교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후 자가면역뇌염 판정을 받고 오래시간 병원 진료를 받아 왔으나 어려운 생활여건상 병원진료를 중단하게 된 박근영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이번 도농상생 의료지원 신청을 통해 지원하게 됐다.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천만 원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 오고 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영동농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금까지 9년간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를 지원했다.

진 조합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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