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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대한민국 와인축제 12일'팡파르'

  • 웹출고시간2023.10.11 13:35:00
  • 최종수정2023.10.11 13:35:00

지난해 열린 영동 난계국악축제의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 모습.

[충북일보] '제54회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가 12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을 소재로 한 축제다.

이번 두 축제는 시대 간, 세대 간의 벽을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로 구성했다.

축제 첫날(12일)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타북식을 시작으로 숭모제, 종묘제례악, 난계국악단 연주회, 개막식, 축하공연(인순이 등), 국악 불꽃놀이 등을 펼친다. 둘째 날(13일)은 전국 풍물 경연대회, 고전 머리 헤어 아트쇼, 와인축제, 충북 MBC 공개방송(김종서, 이상은, 디핵 등)으로 꾸민다.

셋째 날(14일)은 도전 국악 골든벨, 어린이뮤지컬 '엄마 까투리'공연, 야외 영화관 운영, 인기가수 효린, 임한별 우디의 축하공연 등을 준비했다.

마지막 날(15일)은 영동군 풍물 경연대회, 단체줄넘기대회, 폐막식, 초청공연(송소희, 로이킴 등), 군민 어울림한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국악기 제작·연주체험, 미니어처 국악기 제작 체험 행사를 상시 운영하고,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요무형문화재(김대균) 줄타기 공연, 초가 저잣거리체험, 난계 박연 영화 상영, 국악 판토마임 등 국악과 풍류를 더한 콘텐츠도 풍부하다.

또 국악 주제 전시관과 국악 기념품 매칭 판매존, 어린이 놀이터 존, 대형 국악기 전시 등을 한다.

와인 축제장에서는 3천 원짜리 와인 잔을 구매하면 34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명품 와인을 얼마든지 맛 볼 수 있다. 이곳에서도 뱅쇼만들기, 마리아주 만들기, 와인 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연다.

11개 읍·면 새마을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등을 통해 이 지역의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다.

올해는 두 축제는 인근이기는 하지만 각각 다른 장소에서 열린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난계축제장~와인축제장을 순환하는 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계속해서 운행한다. 방문객들은 두 축제장을 오가며 각각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영동역~중앙시장~하나로마트~보건소~축제장을 순환하는 25인승 버스도 시내를 돌며 관광객을 축제장까지 실어 나른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가을이 짙어지는 시기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참여해 국악과 와인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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