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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윤건영, 단재고 개교 연기 놓고 설전

도 의원 "2024학년도에도 배정 안돼, 5년간 뭐했나"
윤 교육감 "교육과정 아직 미흡한 부분 남아있어"

  • 웹출고시간2023.10.18 18:00:19
  • 최종수정2023.10.18 18:04:19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 충남·북교육청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교육청으로 대상으로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공립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 개교 연기를 놓고 도종환 의원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설전을 벌였다.

도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흥덕구)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에 단재고가 포함되지 않았다는데 왜 개교를 연기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윤건영 교육은 "조직개편하는 과정에서 인원 변동이 이었고, 준비과정이 미흡해 연기하게 됐다"고 답했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 충남·북교육청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도종환 국회의원이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단재교육원 강사관련 자료를 재요청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도 의원은 "단재고 개교 연기 이유로 교육과정 미비 등을 내세웠지만 단재고 개교를 5년간 준비한 교육과정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그러면 어떻게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겠냐"고 따졌다.

윤 교육감은 "단재고 개교를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다만 준비 안된 상태에서 개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괴산 목도고등학교를 예를 들었다.

도 의원은 이어 "기존 단재고 개교준비팀을 해체하고, 왜 만나지도 않았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윤 교육감은 "준비팀을 만나기는 했다. 앞으로 더 만나겠다. 단재고의 방향이나 취지는 찬성한다. 다만, 교육과정이나 준비 과정이 부족한 게 있다"고 했다.

김남국 의원(무소속)은 학교급식실종사자의 폐암 발생과 관련, 급식시설의 환경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 충남·북교육청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자료를 전달받고 있다.

ⓒ 김용수기자
윤 교육감은 "취임이후 5년 예정돼 있던 개선사업 계획을 3년 계획으로 바꿔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시설을 바꾸는 것이 시간이 걸린다면 기기를 도입해서라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을)은 서이초 교사 사건으로 불거진 교권과 저학년 학생들의 학교폭력 처리방법에 대해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들에게 물었다.

윤 교육감을 비롯해 저학년 학폭문제는 처벌보다는 교육적 접근해 화해와 조정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상록구을)은 "증가하고 있는 중도탈락 학생들이 학교밖 청소년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충북교육청은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감 책무 규정하고 학업중단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모범사례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학업중단 예방 교육, 학생·학부모 상담, 숙려제 운영 등 '충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설명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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