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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3 13:25:44
  • 최종수정2023.10.03 13:25:44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본관 모습.

[충북일보]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15일까지 '청남대, 치유와 힐링 체험'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1박 2일 동안 머물며 다양한 역사 교육과 힐링을 체험하는 것이다.

사업소는 지난달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 전국 각지에서 신청서가 접수된 가운데 특별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고 사업소는 전했다.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으로 근무한 공군 장교가 남편과 청남대를 방문하고 싶다는 사연부터 참전용사 부모에게 선물하거나 뇌종양 수술로 힘들었던 아내에게 보상하고 싶다는 등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됐다.

이에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더 많은 국민에게 청남대의 특별한 하루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신청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모집의 교육 일정은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토요일이며 1박 2일이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청남대가 준비한 서식에 따라 교육 일자와 신청 사연 등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청남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육 기간에 숙박을 신청할 수 있는 공간은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본관(9개실)과 경호실장동(7개실)으로 나뉜다. 2인 1실로 교육 회차당 최대 32명을 수용할 수 있다.

단 경호실장동은 교육환경 조성과 집기류 설치 등으로 12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은 신청 사연의 내용과 진정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청남대 내부 선정위원회 심사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24~25일 유선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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