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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1산업단지 (주)휴온스 공장 신설 투자유치

국내 유일의 미국 FDA 승인 수출 기업 휴온스와 제천시의 동반 성장 기대

  • 웹출고시간2023.09.20 12:18:48
  • 최종수정2023.09.20 12:18:48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권오규 산업건설위원장, ㈜휴온스 송수영(가운데) 대표이사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0일 서울 앰버서더 호텔 레가시룸에서 전문의약품 제조기업인 ㈜휴온스와 제천 제1 산업단지 부지에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투자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권오규 산업건설위원장,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휴온스는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맞춰 생산 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제천 제1산업단지 부지 2만6천259.6㎡에 휴온스 제3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추후 대규모 투자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휴온스의 투자를 통해 무엇보다 10년 동안 건축 중단돼 흉물스럽게 방치된 제1산업단지 장기 숙원과제를 해결하게 됐다.

㈜휴온스는 1965년 광명약품으로 시작해 2006년 제천 1 산업단지에 입주한 후 주사제와 점안제 등 전문의약품 분야의 시장을 선도하고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천의 대표기업이다.

계열사인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700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제천 1 산업단지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제천시의 배려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제1산업단지에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듯이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산업단지 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기업의 통 큰 투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휴온스가 제천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과 국내와 세계적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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