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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두루타 버스 운행지역 확대

3일부터 연동·부강·전동면 전역 증차
실시간 호출서비스도 시범도입

  • 웹출고시간2023.10.03 13:14:16
  • 최종수정2023.10.03 13:14:16
[충북일보] 세종시가 읍·면지역 주민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일부터 두루타 버스를 추가 투입해 서비스지역을 확대했다.

두루타 버스는 읍·면지역 교통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 체계다. 현재 20대의 버스가 9개 읍·면 지역에서 1시간 전 사전 예약방식으로 운행 중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읍면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는 게 세종시의 판단이다.

세종시는 노선이 부족한 읍·면지역에 대한 노선개편과 증차를 단행하고, 일부구간에서 실시간 호출서비스도 시범 도입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연동·부강·전동면 지역 운행버스가 기존 5대에서 12대로 확대돼 마을택시 운영구역을 제외한 3개면 모든 지역에서 두루타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식도 기존 1시간 전 예약방식에서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바뀌어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읍면지역 주민들이 어디에서나 늘어난 두루타 버스로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받게 된 것이다.

두루타버스 호출 방법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콜센터(1877-5712)를 통한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두루타 버스 확충으로 읍·면지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읍·면지역 고령층과 학생, 직장인 등의 교통편의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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