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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3 12:41:13
  • 최종수정2023.10.03 12:41:17

제천지역 신규 청년농업인들이 특화작목 재배방법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 요즘 제천지역 농촌 현장에서는 신규 청년농업인과 농업의 달인인 전문농업인과의 현장체험교육프로그램 진행으로 젊은 농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0농가가 5팀을 이뤄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은 지역 선도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이 1대1 멘토·멘티팀으로 묶여 농가현장에서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신규농업인들은 지역 특화작목 재배방법을 선배 멘토 농가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배우며 노하우를 익힌다.

교육과정은 5개월로 사업비는 2천400만 원이다.

연수생에게 매월 80만 원, 선도농가에 40만 원씩 교육비가 지원된다.

샤인머스켓 및 화훼를 연수작목으로 정한 귀농인 조성우 씨는 "샤인머스켓 기초지식과 관련시설에 대한 교육과 고추, 작약, 화훼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한 재배법에 대해 상세히 교육 받을 수 있어 막막한 귀농생활에 대해 길이 보인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멘토·멘티 현장실습 체험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이 영농초기의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연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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