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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강도 세출구조 조정

올해 지방교부세 530억 원 감소 예상…투자 보조사업 재검토

  • 웹출고시간2023.10.03 12:43:38
  • 최종수정2023.10.03 12:43:38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투자·보조사업을 재검토하는 등 긴축재정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재정 운용의 큰 축인 지방교부세가 올해 53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재추계 결과 내국세 수입이 54조 원 감소하면서다.

군은 내년도 세입 전망도 부정적이어서 올해 본예산 대비 570억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군은 국세 수입 감소의 파고를 넘기 위해 고강도 세출구조 조정을 단행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올해 말과 내년 본예산에 기본경비 등 경상경비를 10% 감액하는 등 고강도 세출구조 조정을 한다.

재정 운용 중점 점검 분야는 올해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의 예산 삭감과 이월액·불용액을 최소화하기로 기준을 정했다.

내년 투자·보조사업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성과가 부진하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삭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세출구조 조정에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효율적인 예산 활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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