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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년취업박람회 열기 '후끈'

청년 628명·지역 대표기업 90곳 참여
채용상담 350건·11월까지 온라인 진행

  • 웹출고시간2023.10.03 13:11:56
  • 최종수정2023.10.03 13:11:56

세종지역 구직청년들이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다음 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계속 진행될 세종 청년취업박람회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청년취업박람회가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구직청년 628명과 대기업·중견·중소기업 등 지역대표기업 90곳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350건의 채용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이후 심화된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세종지역 공공기관 21곳, 씨제이(CJ)프레시웨이, 계룡건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10곳, 금융기관 1곳, 중소기업 35곳이 박람회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구직자와 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참여기업이 종전보다 81% 증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구직 청년도 크게 늘어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상담을 마친 많은 기업들은 앞으로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지역 청년을 채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취업박람회 현장에는 프로필 촬영관, 지문을 이용한 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이 운영돼 구직청년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인기 유튜버 '도티'의 취업 토크콘서트와 박용후 전 카카오 전략고문의 특강도 진행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세종시는 이날 취업박람회 열기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sejong2023.com)을 통해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현장 박람회에서 지역 청년의 취업과 지역대표기업의 채용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구직과 구인이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취업박람회는 세종시와 대전·세종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종테크노파크,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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