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집중호우·폭염 비상근무 직원들에 감사"

최민호 시장, 직원소통의 날 행사서 시상
세종시 보건복지부·환경부 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3.08.07 17:26:23
  • 최종수정2023.08.07 17:26:23

최민호(왼쪽 다섯번째) 세종시장이 7일 우수부서와 유공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업무추진 유공으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7일 '8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이 같은 수상소식을 알리며 우수부서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서 1분기 으뜸세종상 수상부서로 자원순환과·동물위생방역과·상하수도사업소, 2분기 으뜸세종상 수상부서로 정보통계담당관·산림공원과·대평동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자연재난과·도로과·물관리정책과·도로관리사업소·연동면·금남면·장군면·연서면·한솔동은 호우대비 유공으로 세종시 표창장을 수상했다.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정원도시조성추진단 임주완(행정6급)·토지정보과 유혜경(시설6급)·정원도시조성추진단 임종덕(시설6급)·자원순환과 정종남(시설6급)·대응예방과 송한혁(소방경)씨가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보건정책과 김현지(간호7급)씨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상식을 마친 뒤 지난달 장기간 계속된 집중호우와 폭염에 비상근무로 대응하고, 피해복구를 하는데 힘을 쏟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지난 집중호우 기간 시청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재난 대응에 나선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는 한 시민의 편지글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편지에는 젊은 직원이 선배 직원에게 양수기 작동법을 교육하는 모습, 병가 중이던 담당자가 대피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밤을 새는 모습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4일 집중호우 당시 발령한 비상소집에 보여준 높은 응소율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시장은 "갑작스러운 비상소집 명령에 타지에 있던 직원, 출산휴가 중인 직원까지 출근해 힘을 보탰다는 소식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세종의 잠재력과 미래를 보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 4~6일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복숭아 3천500상자가 모두 판매되고 추가 물량 900상자도 곧바로 매진되는 등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시민들의 호응도 이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