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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성과 관련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목적
인재 확보 일환 투명한 채용절차·보상체계도 공개

  • 웹출고시간2023.08.06 14:25:28
  • 최종수정2023.08.06 14:25:28

에코프로비엠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 표지.

ⓒ 에코프로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비엠(대표이사 주재환·최문호)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

6일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이차전지 양극 소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서 '새로운 에너지 및 환경 개선 기술 개발로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한다'라는 에코프로 그룹의 미션이 담겨 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주주 및 투자자,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폐기물 재활용률이 99.4%에 달한다.

또한 탄소 중립 2050 선언,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탄소발자국 인증, 폐수 배출 규제 물질 감축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환경 친화 경영과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해 투명한 채용절차, 합리적인 보상체계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특히 매년 혁신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제안을 선정, 채택하고 있으며 2022년 대상을 수상한 '하이엔드 NCA 양극소재 개발', '외주 가공 생산성 향상'은 회사의 경쟁력뿐 아니라, 임직원 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에코프로비엠 본사 전경.

ⓒ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투명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 컴플라이언스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총 4개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과반수 확대를 통해 이사회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420억원의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친화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주재환 대표이사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지속가능경영 달성을 위한 나침반"이라 강조하며 "글로벌 ESG 요구사항에 맞추어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는 경영 의지를 밝혔다.

보고서는 에코프로비엠 공식 누리집과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 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영문 보고서는 추후 공개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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