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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양훈·안지영 교수 연구팀,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

  • 웹출고시간2023.08.07 17:36:47
  • 최종수정2023.08.07 17:37:02

김양훈·안지영 교수,신우리·안근아 박사후연구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미생물학과 김양훈, 안지영 교수 연구팀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팀은 환경친화적 지속가능한 중금속·희소금속 검출, 회수·정제를 위한 앱타머(Aptamer)기술 개발 결과로 선정됐다.

독성중금속은 다양한 응용산업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함과 동시에 인체보건환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해 신속한 검출, 환경친화적 회수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희소금속은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으나 자연계에 매우 극소량 존재해 전세계 자원전쟁을 촉발시키는 핵심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앱타머는 자연계내의 표적중금속 및 희소금속과의 매우 안정적으로 선택적 결합이 가능한 친환경 바이오소재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종래의 화학적, 물리적 회수정제 방법에 비해 공정상에서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연구팀은 다양한 앱타머복합체 염기서열 엔지니어링 기술을 이용한 앱타머-표적금속간의 3차원 구조변형을 통해 자연계에 소량 존재하는 중금속·희소금속의 검출과 회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초고부가치의 중금속·희소금속의 고효율 회수정제공정개발, 환경친화적 재사용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앱타머 엔지니어링 기술 기반 중금속·희소금속의 환경친화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최신 검출 및 회수 방법'으로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5.1) 2023년 7월 온라인호에 게재됐다.

충북대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는 미생물학과 김양훈, 안지영 교수와 신우리, 안근아 박사후연구원이 참여했으며 미국 신시내티대학의 채소룡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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