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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6 19:0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은 녹색성장의 핵심 키워드인 자전거 문화의 발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투르드코리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3일 경남 창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제1회 대한민국자전거축전에는 '전국일주 자전거경주'를 펼치는 동호인과 선수 약 350명과 주요 거점도시별로 개최되는 '지역별 자전거축제' 참가자 등 총 3만명 이상이 함께 하며 전국을 자전거의 물결로 만들게 된다.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을 출발한 자전거 동호인과 선수 350명은 수원, 인천, 의정부, 춘천, 원주, 청주, 대전을 거쳐 전주까지 하나의 코스로 구간별로 달린 뒤 전주에서부터는 서부와 동부의 두 개 코스로 나뉘어 각각 광주-목포-순천-진주, 상주-안동-대구-포항-울산-부산을 거쳐 5월 3일 창원에 동시에 골인을 해 우승팀과 선수를 가리고 폐막된다.

이번 축전의 최종 도착도시인 창원에서는 5월3일 오전 10시부터 주한 외교사절과 지자체장,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일반 시민 등 약 5천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국일주 자전거경주대회의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또 부대행사로 시민들이 참가하는 자전거 퍼레이드, MTB와 미니벨로 등이 참가하는 바이크 대회, 자전거 생활화를 위한 공연과 이색자전거 퍼포먼스와 함께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할 것을 다짐하는 '자전거타기 실천결의대회'가 열린다.

청주를 비롯해 축전기간 자전거경주가 열리는 각 거점도시에서는 '전국일주 자전거경주대회' 개최일에 맞춰 지자체별로 약 1천명 이상의 지역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하는 자전거축제와 지역별 이벤트가 개최돼 분위기를 띄운다.

투르드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의 완벽한 운영과 동호인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개최를 통해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날로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통해 자전거 산업과 자전거인프라의 발전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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