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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7 20:07: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7일 ‘녹색충북 자전거대행진’ 행사에 참가한 ‘Seoul Synergy(서울시너지)’팀. 사진 왼쪽부터 존 라인버그 팀장, 윌리엄 코인, 마이크 토니(코치), 데이빗 허친슨.

ⓒ 하성진 기자
"대회 참가에 의미를 뒀어요. 순위권 진입에 목표를 두지 않고 팀원 모두가 건강하게 완주하길 바랄 뿐이죠."

27일 오후 2시 청주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열린 '녹색충북 자전거대행진' 행사에서 외국인들로 구성된 'Seoul Synergy(서울시너지)'팀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시너지'는 서울 용산 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군과 한국인 미군부대 근무자, 금융인 등 주한 외국인들이 지난 2000년에 만든 자전거레이싱·마라톤 클럽이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달리는 것이 '시너지(synergy)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뜻에서 클럽이름을 지었다.

미국은 물론 호주·프랑스·독일·일본 등 외국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이들 회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서울 한강공원이나 남산 코스를 달리며 우의를 다진다.

또 각 지역에서 열리는 자전거대회는 물론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높은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서울 시너지'는 이번 자전거대행진에 자전거레이싱팀인 존 라인버그(45) 팀장과 데이빗 허친슨(42), 윌리엄코인(31)씨 등 선수 7명과 코치 1명이 참가했다.

존 라인버그 팀장은 "전국 투어라는 점에서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범국민적 행사 취지에 동참하고자 참가했다"고 말했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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