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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내린 폭설 … 충북 곳곳서 피해 잇따라

  • 웹출고시간2022.12.14 17:21:58
  • 최종수정2022.12.14 17:21:58

13일 오후 9시 31분께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대형버스가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내부에 고립됐던 19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밤사이 내린 폭설로 인해 교통사고와 낙상사고 등이 잇따랐다.

충북도와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기준 도내 피해 상황은 교통사고 11건, 낙상사고 28건 기타 안전조치 4건 등 총 43건에 달했다.

이중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경상 4건, 낙상사고는 경상 27건 중상 1건으로 확인됐다.

14일 오전 6시 11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서 도로결빙으로 차량 이동이 불가해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같은 날 오전 6시 44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도원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 4대가 도로배수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9시 46분께 충주시 목행동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밤사이 강설과 한파로 도로가 결빙돼 낙상사고도 잇따랐다.

14일 오전 8시 4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와 충주시 문화동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6시 10분께 청천면 부성리에서 승합차량이 눈길에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음성에서는 낙상사고로 중상자도 나왔다.

오전 10시 35분께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도내에서는 14일 오전 3시 30분 기준 평균 6.9cm의 눈이 내렸다.

특히 충주 수안보에는 17.9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충주 수안보에 이어 제천시에선 덕산면 16.1㎝, 진천군 광혜원면 15.8㎝, 단양군 단양읍 11.3㎝의 눈이 내렸다.

전날 오후 7시 50분 충북 전역에 내려졌었던 대설특보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전부 해제됐다.

충북도는 "기습적인 한파와 밤사이 내린 눈 등으로 교통사고와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민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성민기자

13일 밤 9시 34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와 충돌해 6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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