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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전통시장 주말토요장터 개장

괴산·청천전통시장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목도전통시장 휴가철 2개월내 한시 운영

  • 웹출고시간2023.04.10 13:24:32
  • 최종수정2023.04.10 13:24:32

전통시장 주말 토요장터 개장.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이달부터 '주말 토요장터'를 개장한다.

주말 토요장터는 노인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제철 산나물과 농특산물을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 직거래 장터공간에서 판매한다.

올갱이, 나물, 버섯, 잡곡, 제철 과일 등 괴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만을 착한가격으로 팔아 소비자들이 농특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주말 토요장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한 방문코스에서 운영해 소비자들이 정감있는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다.

괴산전통시장, 청천전통시장은 시장별 오일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의 토요장터를 운영한다.

목도전통시장은 휴가철을 이용해 2개월 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주말 토요장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주말 전통시장을 찾아 작고 소소한 시골의 옛 정취와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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