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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년 전 진천 광혜원 만세운동 기념탑 올해 하반기 건립

  • 웹출고시간2023.04.03 11:11:37
  • 최종수정2023.04.03 16:22:18

광혜원 면민들은 매년 4월3일 광혜원4·3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들이 일제의 만행에 대항해 1919년 4월 3일 전개한 3·1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을 건립한다.

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건립추진위원회는 3일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기념탑을 건립키로 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심을 본받아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모 기념탑을 건립하고자 추진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념탑은 현재 조성하는 광혜원생활체육공원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

광혜원 만세운동은 104년 전 장날을 이용해 전개됐다.

윤병한(1873~1932) 선생 등 군중은 1919년 4월 3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가행진을 하고 면사무소에 돌을 던지는 등 저항하자 일본 헌병과 보병들이 군중을 향해 발포하면서 박도철(1888~1919) 선생의 모자 등 10여 명이 순국했다.

이 만세운동으로 박도철 선생이 건국훈장 애국장을, 윤병한 선생이 건국훈장 애족장을, 남계홍·이용호 선생이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

위원장에 오인근, 부위원장에 김달수·정의호, 사무국장 이용길씨 등이 선출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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