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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약용작물 산업화지원센터 홍보

공공시설과 민간 전문성 결합, 지역 농가소득 확대와 약용작물 산업화

  • 웹출고시간2023.03.21 13:18:10
  • 최종수정2023.03.21 13:18:10

제천시가 적극적인 활용에 나선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활용에 나섰다.

이 센터는 한방바이오밸리에 987㎡(299평) 건물(전체부지 1천352㎡)로 제천에서 나는 약용작물(감초, 황기, 지황 등)을 원료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이다.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됐고 내부에는 추출·농축·포장기 등 59종의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HACCP과 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시가 오는 29일까지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사용 허가 운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관련 시설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로 GMP승계와 HACCP의 유지가 가능해야 하며 약용작물을 원료로 한 건·기식과 기타 식품을 제조가공 할 수 있는 법인 또는 개인으로 자본력이 충분하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기본 5년이고 선정된 운영자는 센터 시설관리 등 운영 전반 등을 맡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숙지하고 선정평가위원회 평가위원도 함께 모집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오는 4월 초 최종 운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추후 선정될 운영자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센터 이용과 약용작물 산업화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공시설과 민간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농가소득 확대와 약용작물 산업화를 끌어내 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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