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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1 13:15:04
  • 최종수정2023.03.21 13:15:04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 비전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에 앞서 24일 오후 2시 옥천 다목적회관에서 대 군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주민이 참석해 용역 시행사인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현황과 문제점 분석,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4일 군청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 착수보고회에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는 황규철 군수의 지시로 열렸다.

황 군수는 이 자리서 "옥천의 미래 로드맵을 그리기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며 "군민의 따끔한 질타와 조언을 겸허히 수용해 연구에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했다.

군은 기존 군 종합계획 기간 종료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이 계획을 보완하고, 변화한 대내외 행정환경에 맞춰 정부 정책에 관한 능동적 수용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9개월 동안 공무원 지원 조직과 지역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주민 설문조사와 9개 읍·면 방문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정책에 반영한다.

이번 대 군민 보고회 역시 민선 8기 기조에 맞는 군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군은 앞으로 중간보고회와 주민공청회 개최 등을 통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을 거쳐 12월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연철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의 꿈과 희망을 담은 옥천 미래 발전의 길라잡이가 되도록 이번 종합계획에 군민의 다양을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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