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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 감나무 가로수 사랑 실천

마을 가로수 퇴비 주기로 올가을 풍성한 수확 기대

  • 웹출고시간2023.03.21 13:14:44
  • 최종수정2023.03.21 13:14:44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마을 가로수인 감나무 140주에 퇴비를 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마을 가로수인 감나무 퇴비 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고문과 위원 20여 명은 3개 조로 나뉘어 하진리~상학주차장 구간에 식재된 감나무 140주에 퇴비를 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 가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흘린 땀과 함께 나눈 애정이 우리 마을에 행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감나무 가로수 주변 환경정리와 퇴비 주기 행사로 감나무를 가꾸고 있으며 가을에는 감을 수확해서 얻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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