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달청 '혁신조달로 교실의 상상을 현실로'

2회 초중고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웹출고시간2023.03.20 17:06:25
  • 최종수정2023.03.20 17:06:25
[충북일보] 조달청이 20일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조달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올해 공모전 표창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초중고 각각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우수상·장려상에는 조달청장상을 시상하며, 소정의 상품도 수여된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된 아이디어는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과 연계해 혁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오는 6월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받아 8월에 시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에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심을 가진 학생은 혁신장터(ppi.g2b.go.kr)에 접속해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 배너를 클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일상 속 불편함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분리수거 시 유리병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용수철 재활용 병수거함', 평소에는 닫혀있다가 우천 시 물 무게로 자동 개방되는 '배수관 역류 및 악취 차단 장치' 등 9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수많은 '물음표'가 현장의 '느낌표'로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문제의 '마침표'를 찍는 혁신조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