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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6 10:53:51
  • 최종수정2023.01.16 10:53:51

지난해 8월 열린 제31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닻이 오른다.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은 오는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시·도지사, 시·도의회의장, 중앙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협약식과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충청권 시·도지사와 시·도의회의장 8명은 단체장·의장간 8자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추진단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또한 충청권특별지자체 설립을 위해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청권특별지자체 설립협약식과 출범식을 계기로 내년 정식 출범을 목표로 각 분야에 걸쳐 추진과제에 속도를 내게 된다.

오는 26일 충청권 초광역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TF구성 회의가 초광역기획과, 초광역사업과, 지역연구원 중심으로 열린다.

또 초광역 협력사업기반 마련을 위한 사전조사 차원에서 산업 경제, 교통, 문화관광 등 분야별 사무 발굴조사와 자료 검토에 들어간다.

아울러 특별지자체 청사 및 광역의회 구성 등 관련 계획 수립과 청사 이전 사례 조사를 위해 국내에서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을 , 해외에서는 일본 간사이(오사카·교토) 광역연합 등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권 특별지자체 출범의 실무적인 역할을 하게 될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은 세종시 산하 직제로 편성됐고, 사무국 아래에 초광역기획과, 초광역사업과, 초광역지원과 등 3개 과 9개 팀으로 구성됐다.

대전·충남·충북에서 9명씩, 세종시에서 10명이 파견됐고, 추진단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내년 특별지자체가 출범하면 폐지된다.

충청권 특별지자체는 지방소멸을 막고 수도권 집중화에 충청권이 공동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추진중인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는 3년전부터 관련 절차를 추진해 왔다.

지난 2020년 11월20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지난 2021년 에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지난해는 '충청권 특별지자체 설립 및 운영방안 정책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2024년 특별지자체를 설립해 2025년 이후 행정구역을 통합하는 방안이 제시됐고, 올 1월 합동추진단을 구성하는 단계에 달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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