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제7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 수료식 개최

교육생 30세대 41명 전원 이수, 18세대 제천에 정착

  • 웹출고시간2022.11.23 13:24:10
  • 최종수정2022.11.23 13:24:10

제천시 '제7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제7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수료생, 가족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은 입소했던 7기 교육생 30세대 41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제7기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기초영농기술교육과 창업계획수립과정 위탁교육, 실증포장 실습교육, 우수농장 현장 체험 등 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료생 중 절반 이상(18세대)이 제천에 정착할 예정으로 우수 영농 인재 확보와 전입인구 증가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시장은 "9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열심히 수업에 임한 제7기 수료자 여러분의 교육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귀농·귀촌의 적합지인 제천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는 선진농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에게 체류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11월 말일까지 제8기 입교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641-696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