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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학 네오건설㈜대표, 음성장학회 장학금 300만 원 기탁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

  • 웹출고시간2020.06.02 12:57:43
  • 최종수정2020.06.02 12:57:43

2일 전병학(사진 왼쪽) 네오건설㈜ 대표가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소재 네오건설㈜는 2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병학 네오건설㈜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는 기탁한 장학금을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그 이자수익으로 지역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명문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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