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교육청 학교지원 혁신시범기관에 선정

충북교육청 공모결과 단독 응모
교육청-지역사회 교육과정~시설관리 협업

  • 웹출고시간2020.05.31 15:08:19
  • 최종수정2020.05.31 15:08:1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지원 혁신시범교육지원청으로 충주교육지원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지원 혁신시범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계해 학교 본연의 역할인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모델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이를 공모한 결과 충주교육지원청이 단독 응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5~22일 서류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쳤으며 지난 26일 학교지원 혁신시범교육지원청 추진단 회의를 통해 충주교육지원청을 최종 선정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협업·소통·지원의 교육자치 역량강화를 통해 적극행정 실현을 목표로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학교지원 중심의 다양한 과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여러 차례의 자체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앞으로 교육지원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충주교육청은 "구성원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교육과정부터 학교시설 관리까지 학교의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지원 혁신시범교육지원청 공모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구성원들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자체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