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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졸업생 취업률 100% 눈앞

올해 99.1% 달성…최근 4년 최고치 기록
전국 유일 반도체 산업역군 배출
10일 ㈜SFE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3.03.12 13:32:13
  • 최종수정2023.03.12 15:58:05

충북반도체고 이병호(왼쪽 두 번째) 교장과 ㈜SFE 손호원(가운데) 대표이사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 유일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코로나19 확산과 반도체경기 침체 속에서도 졸업생 취업률 10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반도체고의 2023년 1월 졸업생 취업률은 99.1%다. 최근 4년 취업률 가운데 최고치로 올해 졸업생 112명이 삼성전자DS, ㈜SEMES, ㈜DB하이텍, ㈜한화솔루션, ㈜테스, ㈜앰코테크놀로지, 스태츠칩팩코리아, 온세미컨덕터 등의 기업에 취업했다.

충북반도체고는 2022년도 졸업생 취업률 96.3%, 2021년도 95.5%, 2020년도 94.8%를 기록하는 등 2013년부터 해마다 10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달성해왔다. 그동안 반도체제조 기업들과 꾸준한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혀왔기 때문이다.

이 학교는 지난 10일 ㈜SFE(대표이사 손호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SFE가 반도체제조 장비분야 기술경쟁력 확보와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를 지원하고 충북반도체고는 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반도체 분야 우수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기업체와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 유지, 맞춤형 현장교육 제공, 반도체 제조과, 장비과, 케미컬과로 세분화된 교육과정 운영, FAB장비와 기자재를 활용한 반도체 생산설비 교육, 글로벌 현장실습, 영-마이스터 인증제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인력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백종인 산학협력부장 교사는 "충북반도체고는 반도체 분야 우수기업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다해 영-마이스터 육성의 요람, 취업중심 명품 마이스터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반도체고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첨단화된 교육환경을 갖추고 기숙사를 증축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인성, 창의성, 전문성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1969년 무극종합고로 문을 연 이 학교는 1991년 금왕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반경한 뒤 2006년 반도체기계과·반도체전자과 등 반도체장비분야 특성화고로 지정됐고, 2008년 현재의 학교이름을 갖게 됐다. 2010년 반도체장비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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