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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9 10:07:05
  • 최종수정2023.03.09 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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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 신상철, 동세종 강영희, 서세종 김병민, 세종동부 김기주, 세종서부 이충열, 세종전의 고진국, 세종중앙 임유수, 조치원 장경일, 산림조합 안종수 당선자.

[충북일보] 8일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세종에서는 현 조합장이 대거 당선됐다.

세종에서는 이번 선거에 9개 조합에 22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조치원농협을 제외한 나머지 6곳의 조합에서 현직 조합장이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현직 조합장으로 단독으로 후보등록한 서세종농협 김병민(60) 후보와 산림조합 안종수(59) 후보는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됐고,남세종농협 신상철(68) 후보, 동세종농협 강영희(여·62) 후보, 전의농협 고진국(73) 후보, 중앙농협 임유수(70) 후보 등이 당선됐다.

조치원농협은 장경일(58) 후보가 현 조합장인 이범재(68)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직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동부농협에서는 김기주(52)후보가, 서부농협에서는 이충열(62)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기주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가운데 최연소 후보다.

관심을 모았던 전직 연기군·세종시의원 출신 후보의 성적표는 4명 가운데 서부농협의 이충열 후보만 당선됐다.

최고령 당선자는 전의농협 고진국(73)후보이며, 여성 당선자는 동세종농협 강영희 후보가 유일하다.

또 50대 당선자가 동부농협 김기주(52) 후보, 조치원농협 장경일(58) 후보, 산림조합 안종수(59)후보 등 3명이 배출됐다.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8일 관내 13개 투표소(격리자특별투표소 포함)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전체 선거인수 1만2천230명 가운데 9천228명이 투표에 참가해 75.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이 도착한 순서대로 세종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한편 선거막판 불법선거운동도 잇따르면서 심각한 선거후유증이 예상된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조합관계자 A씨를 위법한 문자메시지를 작성해 전체 조합원에게 발송하게 한 혐의로 세종경찰청에 고발한데 이어 지난 6일 조합원 모임에 현금 2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조합장 A씨를 세종경찰청에 추가 고발조치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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