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군통수권자로서 뿌듯"

윤 대통령, 세종대왕함·도산안창호함 승함
해군 특수전전단 방문 "특수전 전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3.03.12 13:26:37
  • 최종수정2023.03.12 13:26:37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한 도산안창호함에 승함해 어뢰 발사관 등 잠수함 내부를 시찰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 세종대왕함과 도산안창호함에 올라 승조원을 격려하고 어뢰 발사관 등 잠수함 내부를 시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진해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77기 졸업 ·임관식에 참석한 뒤 세종대왕함과 도산안창호함을 방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대적관과 전시에 혼란과 두려움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몸이 자동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을 연마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국군통수권자로서 뿌듯하고 국민세금이 아깝지 않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한 도산안창호함에 승함해 어뢰 발사관 등 잠수함 내부를 시찰한 뒤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해 방명록에 '불가능을 모르는 세계최강 특수부대'라고 적었다.

역대 대통령이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DT SEAL 및 해난구조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최근 전쟁은 비대칭전과 특수전 양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특수전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군에서 가장 어렵고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얼마나 고되고 힘든 훈련을 하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며 "직접 와서 보니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여러분이 곧 대한민국 군의 국격이다. 군 통수권자로서 신뢰한다.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한 해군 77기 졸업 ·임관식에서 "군인의 길이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말 고되고 힘든 길이지만 오로지 조국에 대한 애국심 하나 가지고 버티는 일"이라며 "여러분의 그 헌신에 대해서 국가가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께 대우하고 보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