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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주차시설 대책 마련하라"

청주시장 주간업무보고서 지시
"청주휴게소 내 홍보관 운영 진척없다" 질책도

  • 웹출고시간2016.03.14 16:48:40
  • 최종수정2016.03.14 16:48:40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주차장 등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데 어린이 회관, 상당산성, 문암생태공원 등 주차문제가 심각하다"며 "주차장 시설에 대해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장소의 시설이나 조경 등 전반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시급히 보완할 것"과 "구청은 지역 내 등산로를 점검해 시설을 정비하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 청주휴게소(경부고속도로)로 이름을 바꾼 뒤 운영하기로 했던 청주홍보관 설치가 수개월째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주홍보관은 청주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안내 등을 위해 설치, 운영될 예정이었다.

이 시장은 "휴게소 내 1개관을 청주홍보관으로 바꾼다는 보고가 전에 있었는데 진척사항이 없다"고 관련부서를 질책했다.

또한 "지난주 중앙부처를 방문해보니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예산심사 작업이 시작됐다"며 "청주시 사업이 중앙부처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를 자주 찾아가 필요성을 설명하고 반드시 부처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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