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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추진한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성과'

영동군, 보고대회 개최해 평가

  • 웹출고시간2022.12.06 12:07:05
  • 최종수정2022.12.06 12:07:05
[충북일보] 영동군이 침체한 농촌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불러온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6일 영동 와인터널에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은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성과 보고대회를 열었다.

군의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은 와인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조성과 함께 상생협력 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민간 주도·공공 협력으로 지역산업 활성화 시스템 확립에 이바지했다.

군은 이 사업을 70억 원을 들여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펼쳤다.

와인공장 신축, 활동 조직 거점센터 리모델링 등 하드웨어 부문에 41억 원, 지역산업 발굴과 혁신 주체 조직화, 영동 와인 생태 기반 조성 등의 소프트웨어 부문에 29억 원을 투입했다.

군은 지역 중심의 사회적 경제구현을 사업목적으로 정한 뒤 주민 중심으로 구성한 액션 그룹을 조직화해 주민이 공모한 사업을 지원하고, 중규모 영동 와인공장을 건립하는 등 와인 산업을 활성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12월 영동 와인공장을 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곶감 수출 추진과 영동형 유통배달시스템, 영동특산물 온라인쇼핑몰 구축에 나섰다.

소액 주민공모사업으로 다양한 단체를 지원해 농촌을 활성화했으며, 맛집 명품화와 주민 특화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냈다.

이외 와이너리별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와이너리 판촉 행사도 지원해 영동 와인 명품화를 꾀했다.

사업단장인 오상영 유원대 교수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배가하기 위해 '사람과 조직'을 발굴하는 데 큰 노력을 했다"며 "코로나19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힘들었지만, 지역과 상생을 목표로 일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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