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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7 13:31:15
  • 최종수정2022.12.07 13:31:15
[충북일보] 충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충북지역 누적 ASF 감염 멧돼지는 273마리로 늘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산47 ASF 광역울타리 안에서 지난 5일 주민에 의해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과 속리산 국립공원이 있는 보은지역을 중심으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도내 ASF 양성 멧돼지 발견 건수는 단양이 95건으로 가장 많고 보은 73건, 제천 70건 등이다.

충주에서는 지난 1월 27일 수안보면 미륵리 일대에서 처음 발견된 후 이번까지 모두 35건(수안보4, 산척14, 살미5, 엄정3, 동량2, 소태7)으로 나타났다.

ASF가 도내 양돈 농가로 전염한 사례는 아직 없다.

ASF는 아프리카 야생돼지과 동물의 토착병으로 아프리카 외 지역 ASF 감염 돼지의 치사율은 100%로 알려졌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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