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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촌지역 수돗물 공급 추진

가덕·남일면 관로설치 공정률 75%
내년 하반기 강내면 공급 목표

  • 웹출고시간2016.02.01 10:14:49
  • 최종수정2016.02.01 10:14:4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가덕·남일면에 이어 강내면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 사업은 국비사업으로 총 155억원을 투입해 가덕·남일·강내면 일원 배수지 3개소와 가압장 2개소, 상수관로 63.7㎞의 수도시설을 확충하는 '가덕·남일·강내면 농촌지역 수돗물 공급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해 지난해까지 가덕·남일면 일원 수도시설을 확충해 현재 7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25억원을 투입해 흥덕구 강내면 궁현리와 태성리에 배수지 1개소와 수도관 4.5㎞를 매설할 계획으로 공사 전 마을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달 24일 궁현리 마을행사 일정에 맞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건의한 사유지 토지보상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하반기 공사가 마무리되면 강내면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강내면을 비롯한 3개 면 지역은 마을상수도의 노후 시설과 오염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으로, 수돗물 공급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며 "농촌지역 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해 농촌지역 주민들 정주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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