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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선 재난안전시스템 설치 검토키로

이승훈 시장, 흥덕구 읍면 주민과 만나 의견청취

  • 웹출고시간2016.01.31 14:06:57
  • 최종수정2016.01.31 14:07:00

지난달 29일 청주시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승훈 시장과 3개 읍·면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흥덕구 주민과의 대화'가 열린 가운데 주민들이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흥덕구청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흥덕구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 주민과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흥덕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흥덕구 주민과의 대화'를 열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정홍보 동영상 시청, 시정·구정보고, 질의응답·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3개 읍·면 주민들은 △ 오송읍 무선마을방송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군도 29호선 인도개설 요청 △옥산면 환희리 농어촌도로 201호 연결공사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오송읍 무선마을방송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에 대해 재난 예·경보 설치기준에 따른 법령과 지침에 맞는 지역은 예산을 반영해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도 29호선 인도개설은 사업의 필요성, 주민의 수혜정도 등을 감안할 때 인도설치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나, 많은 예산이 수반되므로 지역 여건 변화 및 교통량 증가 요인 발생 추이를 지켜본 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옥산면 환희리 농어촌도로 201호 연결공사는 차량 교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도로 정비 필요하다면 시 재정 형편을 고려해 예산 확보 후 사업 추진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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