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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징은?'… 시, 설문조사 실시

시, 시민·전문가 등 1천800여 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6.01.28 17:11:02
  • 최종수정2016.01.28 17:11:1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월 한 달간 시민과 공무원 등 1천800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상징사업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는 일반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1대1 전화면접조사와 분야별 전문가, 민간사회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설문내용으로는 상징사업의 필요성 여부, 상징사업의 형태, 상징사업 재원조달방식 등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상징사업은 통합 청주시를 기념하고 시민화합의 에너지를 모아 통합시의 새로운 자산을 확보해 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오는 3월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하고 5월까지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설문조사와 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상징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시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청주시에 앞서 행정구역통합을 이룬 통합 여수시는 상징사업으로 '2012여수엑스포'를 개최했으며 통합 창원시는 '해상복합문화시설'을 추진했으나 예산확보 문제로 사업이 유보 상태에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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