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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천정비 6곳 조기발주 재해위험 해소

청주시, 36억원 들여 들여 하천 6㎞ 정비
농경지 유실·침수 피해 예방 기대

  • 웹출고시간2016.01.08 11:06:51
  • 최종수정2016.01.08 11:06:5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재해위험지역이나 정비하지 못한 소하천 6개소에 대해 이달 중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소하천정비사업은 총 5개 지구 6.0㎞로 △북이 내추소하천정비공사 1.20㎞ △미원 구방소하천공사 1.38㎞ △강내 탑연소하천정비공사 1.12㎞ △수의 도장골소하천정비공사 0.68㎞ 등 4개지구와 △재해위험 지구인 흥덕구 옥산면 사정리 1.62㎞이며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하는 국비보조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통수능력이 부족해 비만 오면 농경지 유실과 침수 피해 우려가 끊이질 않는 곳으로 소하천의 효율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고자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재수립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오는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소하천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한 생명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165개소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는 소하천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산막소하천은 올해·신규 사업으로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하천방재과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가 점차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예산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설계 조기 발주, 집행절차 간소화, 편입부지 보상협의 기간 단축 등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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